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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핸드볼큰잔치]“큰일 날뻔 했네"상무,4강 막차
예선탈락의 위기에 몰렸던 '불사조 군단' 상무가 4강행 막차에 탑승했다. 상무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9아디다스코리아컵 핸드볼 큰잔치 예선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충남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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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이두호 한국만화가협회장
"늘 엄숙한 얼굴을 짓던 사람들이 만화로는 어떻게 표현되는지 보면서 우리 사회의 닫힌 문화도 활짝 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" 7월3일부터 9일까지 서울송현동 백상기념관에서 열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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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의 중앙일보]5월 23일
똑같은 은행영업시간 8면 저녁이나 새벽에도 은행 일을 볼 수 있을까.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은행권이 짜고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것은 불공정 행위라고 결정. 그러나 노조의 반발 등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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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부·운전사 … 기적 만든 ‘공포의 외인구단’
이기형1만4000㎞를 날아왔다. 유리창 청소부, 트럭 운전사,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월드컵의 이방인들이 축구를 향한 열정 하나만 가지고. 그리고 그들은 역사를 만들었다. 뉴질랜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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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더골 제조기 손흥민…네번째 ‘이 달의 골’
토트넘 손흥민(왼쪽 둘째)은 지난해 12월 7일 11라운드 아스널전에서 오른발 감아차기슛으로 골을 터트렸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토트넘 홋스퍼는 12일 손흥민을 ‘12월 구단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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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흥민이 차면 '골', 들어가면 '이달의 골'
토트넘 손흥민이 무릎 슬라이딩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. [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] 토트넘 홋스퍼는 12일 손흥민을 ‘12월 구단 이달의 골’ 수상자로 발표하며 “그가 또 해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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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, 마음이 따뜻해지는 웹툰 “‘우리는 요정’, ‘HO!’의 작가, 억수씨를 만나다”
세종사이버대학교(총장 신구)가 오는 1월 20일(수) 오후 2시 네이버 웹툰 ‘우리는 요정’, ‘HO!’를 연재한 인기작가 ‘억수씨’(남준석 작가)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개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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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스페셜 - 월요인터뷰] 김성근 - 이현세 두 사람이 꿈꾼 ‘루저들의 반란’
김성근 감독(왼쪽)과 이현세 화백(오른쪽)이 지난해 12월 27일 전주야구장에서 만났다. 김 감독은 이 화백이 배트를 휘두르자 “폼이 좋다”며 웃었다. [전주=이영목 기자] ‘야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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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8시간 지옥훈련 '공포의 아마' 미포조선
"프로에서 방출된 선수들이 이번 승리로 한을 풀었다고 봅니다. 이젠 좀더 자신감 있게 경기에 나서겠죠." 1일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만난 현대 미포조선 조동현(51)감독의 목소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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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인 한 주에 4번 이상 본다 … 웹툰 전성시대
조석의 ‘마음의 소리’ 중 한 장면. 지난달 네이버 연재 600회를 맞은 인기 웹툰이다. 매회 황당하면서 공감이 가는 에피소드로 웃음을 선사한다. 인터넷 만화 ‘웹툰’이 문화지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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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핸드볼큰잔치]성대 이병호 종료15초전 결승골,역전승
'붉은 악마군단' 성균관대의 고속질주가 시작됐다. 성균관대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9아디다스코리아컵 핸드볼큰잔치 4강리그에서 남자부 A조 1위 (3승) 로 올라온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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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무명 축구 실직자 '똘똘' 공포의 외인구단 강릉시청]
아마 축구에 '공포의 외인구단' 이 나타났다. 지난 5월 6일 창단해 첫 전국대회에 나선 강릉시청이 울산에서 벌어진 현대 미포조선배 전국 실업축구대회 결승에 진출, 축구계를 발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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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낄낄낄… " 무공해 웃음 50년 이어온 童心의 얼굴
명랑만화는 사라졌는가. 따끈한 아랫목에 배 깔고 엎드려서, 혹은 떡볶이 냄새 가득한 대본소 의자에 기대 앉아 키득대며 읽어대던 '땡이'와 '꺼벙이', 그리고 '5학년 5반 삼총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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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'지단' 너는 '신의 손'… 팀워크가 최고 무기
'공포의 외인구단'. 월드컵조직위원회(KOWOC) 축구 동호회의 별명이다. 월드컵조직위는 20여개의 중앙부처와 공기업·민간기업에서 파견 나온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. 말하자면 '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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챔피언 되어 대학 가자!
'남자 태어나다'는 순박한 코믹멜로물이다. 섬마을 소년 세명을 대학에 보내기 위해 마을 어른들이 궁리에 궁리를 거듭하다 권투를 배우게 한다는 도입부에서부터 관객들은 빙그레 미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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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애를 oo으로 배웠네-시즌2] 절대 참고하면 안 될 고전도 있다
셰익스피어의 수많은 작품 중에서 굳이 지명도를 따진다면 ‘로미오와 줄리엣’을 넘을 작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. ‘햄릿’ ‘리어 왕’ ‘오델로’ ‘맥베드’의 4대 비극이 그 뒤를 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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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ditor’s letter] ‘비긴 어게인’
도대체가 하수상한 시절, 사람들은 이제 판타지에서 희망과 위안을 찾습니다. 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‘비긴 어게인’이 대표적이라 하겠습니다. 자신을 가로막은 벽을 최선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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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‘미래연대 시즌 2’, 초식 여당을 깨워라
서승욱 정치국제부문 차장새누리당에서 ‘미래연대 시즌 2’가 추진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. 1999년 미래연대는 한나라당(새누리당의 전신) 남경필·김영선 의원, 김부겸 당 부대변인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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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만화카페 '현이와 양이' 정미선 사장님, 월 매출 1300만원 비결 뭡니까
13일 서울 영등포본동에 있는 24시간 만화카페 ‘현이와 양이’에서 정미선 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. 정 사장 뒤로 만화책과 소설 등 3만 권의 장서와 손님들끼리 시선이 마주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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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공포의 외인 축구단’ 송호대
송호대와 관동대의 2011년 1·2학년 통합대회 8강전 경기 장면. [사진 대학축구연맹]공포의 외인구단-. 버림 받은 선수들이 지옥훈련을 통해 기적을 쓴다는 스토리의 야구 만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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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패 거듭하던 괴짜 ‘와글’로 SNS 샛별 됐네
문현구 LG유플러스 와글사업팀장이 한국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 ‘와글’ 애플리케이션을 띄운 스마트폰을 들어 보이고 있다. 지난해 4월 서울 남대문로 LG유플러스 본사. 전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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힐링? 징징댈 시간에 자신을 믿고 시작하라
만화가 이현세는 젊은이들에게 “남들의 힐링에 기대지 말라. 내 안의 ‘야생 DNA’를 찾아 저항력을 키워라”고 조언했다. [사진 토네이도] 중학교 2학년, 소년 이현세는 책상 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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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동의보감』 그릴 땐 한의사 과외 … 경쟁력은 책상서 나온다
“제가 배우 폴 뉴먼처럼 보이나요.” 만화가 허영만씨는 요즘 별명이 ‘폴 뉴먼’이라며 크게 웃었다. 예전에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였다고 한다. “좋은 건 다하려고 하나요. 하하하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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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가볼 만한 전시] 마운드 내려온 야구왕 박찬호, 미술관에 서다
유현미의 ‘초상화시리즈2-야구선수’는 박찬호 선수를 ‘왕과 거지’로 묘사한 11분25초짜리 영상이다. 박 선수는 “작가와 5시간 인터뷰 끝에 찍은 영상이다. 사람들은 내게 화려한